우울증 상태일 때의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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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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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상태일 때의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우울증 상태일 때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유형의 바이오피드백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어깨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늘어뜨린 소심하고 내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슬픔이 더욱 깊어진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근육이 심하게 긴장되어 있는데, 그럴 경우 불안감이 심화되고, 심박변이도(heart-rate variability)가 덜어진다. 이 용어를 들어봤든 들어보지 못했든 어쨌든 우리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박변이도란 들어서 짐작되는 딱 그 뜻이다. 건강한 사람은 심박이 때에 따라 더 빨리 뛰기도, 천천히 뛰기도 하면서 조금씩 변한다. 신체 기능에 관한 정보는 미주신경을 타고 이동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심장박동 수를 떨어뜨린다. 그러나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미주신경의 활동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심장도 그만큼 속도를 잘 바꾸지 못한다. 그들의 심장은 마치 메트로놈처럼 일정하게 뛴다. 실제로 미주신경을 전기로 자극하는 것이 우울증의 한 치료법일 만큼 이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안타깝게도 미주신경을 직접 자극하려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행동을 통해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 부정적인 표정, 웅크린 자세, 과도한 근육 긴장, 심박변이도의 감소를 모두 우울증을 보여주는 징후이다. 그러나 뇌에서 나타나는 다른 많은 양상이 그렇듯이 이들 역시 우울증의 결과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원인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행히 바이오피드백은 우리가 바꿀 수 있다. 몸에서 차분해지고 싶다는 신호(예를 들어 길고 깊게 호흡한다)나 행복하다는 신호(고개를 높이 들고 미소 짓는다)를 받으면 뇌는 차분하고 행복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더 커진다. [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 지음, 정지인 옮김, p223-225 * 행복함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돕는 <마음과마음 심리상담센터>가 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