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불안도 이로울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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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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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불안도 이로울 수 있다. 남보다 덜 걱정하거나 덜 불안해하는 사람이 본질적으로 더 나은 것도 아니고 그것이 항상 이로운 것도 아니다. 걱정과 불안이 때로는 유용할 수 있다. 뇌가 이렇게 진화한 이유는 생존하기 위해서였다. 걱정은 머리에 처음 떠오른 답을 성급히 취하기보다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불안은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험한 상황이 닥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포 반응을 일으킨다면 수도 없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것이다. 백만 년 전 한 초기 인류가 동굴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가서 한번 둘러볼래.” 옆에 있던 친구가 뭔가 불안한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좋은 생각 같지 않은데.”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첫 번째 친구는 곰에게 잡혀먹혔고 두 번째 친구가 우리의 조상이 되었다. 그러니 불안해한다고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 말라. 뇌가 우리를 도와주려 하는 거니까. 불안 회로와 걱정 회로의 특정한 성향이 때로 우리를 행복해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문제는 그 회로들이 너무 자주 활성화되거나 서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불안과 걱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이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면 걱정과 불안이 이겨내게 해주는 마음챙김(mindfulness)과 받아들임을 향해 성큼 다가설 수 있다. [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 지음, 정지인 옮김, p72 * 행복함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돕는 <마음과마음 심리상담센터>가 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