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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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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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1) 관찰이 중요한 이유 관찰은 비폭력대화의 첫 번째 요소입니다. 비폭력대화에서 관찰이란, 우리가 본 것과 들은 것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사진을 찍듯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자신의 판단이나 해석이 섞이면, 듣는 사람은 이를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또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변명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 역시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평가 섞인 말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내뱉은 말을 사실로 믿어버리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 특정한 사람을 고정된 시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실제로 보고 듣는 것보다 자신이 보고 싶은 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머릿속에 그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단 하나의 언어로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성실한 사람’, ‘게으른 사람’, ‘친절한 사람’ 같은 표현은 특정한 순간의 모습일 뿐, 그 사람이 항상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한번 형성된 인식에 쉽게 갇혀버리고, 상대방을 기존의 틀 안에만 가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대화를 단절시키기도 합니다. 2) 평가하지 않는 관찰이 어려운 이유 어떤 상황을 보거나 들을 때, 평가 없이 묘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각자 살아온 경험과 익숙한 언어 습관 속에서 자동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평가를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 관찰할 수 있을까요? 먼저, 자신의 말이나 생각에 평가가 섞여 있는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무례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가 내 말을 끊고 자신의 이야기를 30분 동안 이어갔다’처럼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꾸어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평가와 관찰을 구분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덧붙이는 판단을 줄이고 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 대화] 허경자 지음, p43~44 * 행복함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돕는 <마음과마음 심리상담센터>가 되겠습니다 * |